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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매우 오래 한것은 아니지만 (13년 정도..) 어느 정도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는 다닌 것 같습니다.


새로이 취업을 하신 분, 혹은 취업을 앞둔 분들께 미립자 같은 팁이라도 드릴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시간 될 때마다


하나씩 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팁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두괄식으로 답하기" 입니다.


 직장 생활 자체는 회사, 회사 안에서도 부서별 R&R, 그리고 그 안에서도 부서장의 성향에 따라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Case By Case의 집합체 이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리더들은 질문을 하였을 때 상대방이 "두괄식으로 먼저 결론을 주고" 이후에 "부연 설명을 붙이는것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 미괄식으로 답을 하게 되면,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리더들은


"그래서 결론이 뭐야? Yes 야 아니면 No야?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질문을 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먼저 예 혹은 아니오, 오른쪽 아니면 왼쪽 이런 식으로 결론을 머리 속에 담고 나서


왜 그 결론을 도출 했는지 설명을 들어야 듣는 사람들도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매우 당연하고도 간단한 내용이지만, 의외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질문에 당황해서, 혹은 연습이 덜 되어서라도


두괄식으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고, 본인도 자주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문들에 대해 Yes or No의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들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결론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듯 합니다.


"Yes 도 아니고 No도 아닌 상황입니다. 아직 Study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확인 후 보고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때에는 중언부언 한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천천히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리더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법에 대해 매우 당연하고도, 간단한 팁을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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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절대 회사 생활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험에 비추어 보아 회사 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의

        사례 및 이론을 소개 해드린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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